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기념행사에서 안성장학새마을금고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가계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장관의 값진 상을 받았다.
이날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한창섭 차관은 “안성새마을금고가 새마을금고 발전과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가 크다”며 김춘배 이사장에게 표창하며 그간의 빛나는 업적을 치하했다.
김춘배 이사장은 수상한 후 “우리 안성장학새마을금고가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 새마을금고 발전과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고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면서 “이날 수상은 그동안 금고를 믿고 이용과 성원을 아낌없이 주시는 회원님들과 고객님들, 그리고 열심히 헌신하고있는 임·직원들의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공을 고객과 회원들에게 돌리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 지역민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에서 밝혔다.
안성장학새마을금고는 죽산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983년 4월 21일 죽산중·상고장학새마을금고로 자연 설립 후 장학사업을 영국적으로 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뜻있는 동문들의 적극적 추진과 지역 주민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지역 새마을금고로 1997년 10월 전한한 뒤 1999년 안성 공도새마을금고와 통일새마을금고를 흡수 합병, 제2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합병 당시 IMF사태로 경영에 큰 시련이 있었으나 금모으기 운동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함께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안성장학새마을금고의 빛나는 40년사를 보면, 2011년 자산 500억 달성을 시작으로 2017년 자산 1,070억원 달성, 2020년 자산 1,800억원 달성, 2021년 자산 2,200억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말 현재 2,600억원의 자산을 조성, 도약의 새장을 활짝 열었다.
안성장학새마을금고가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이면에는 안정적이며 든든한 금고상 구현과 색다른 금융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회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높은 배당과 예금이자를 주고 있으며, 여기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용고 배당제를 도입, 지급하면서 회원수가 급속히 증가됐다.
특히 대출 회원에게는 대출이자 수익을 다시 배당을 통해 환원하는 방식으로 이자 감면혜택을 주고 있으며, 중앙회와 연계해 MG희망나눔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을 진행해 출생축하 생에 첫 통장 발급을 통해 2020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고객들의 통장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만 50세 이하의 청장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예금 납입과 높은 금리(7%)를 통해 장기저리 저축을 지원하는 신 상품을 판매해 520여명이 계약했으며, 특히 사회 초년생들에게 장기적인 저축을 통해 금융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은 물론 저축습관을 형성케 하면서 지역과 회원들로부터 큰 호평과 호응을 받고 있다.
안성장학새마을금고는 설립 목적에 따른 부전자원이 특별히 없는 지역으로서 인재육성을 큰 자원이라는 신념으로 40여년 동안 약 5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지금도 매년 약 3,000만원의 장학금을 회원자녀와 지역 학교 졸업생들에게 지원하는 등 많은 환원사업을 하고 있다.
안성장학새마을금고는 안성지역이 농촌지역으로 농촌을 중심으로 한 새마을금고인 만큼 더 가까운 곳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용편의를 위해 안성시 관내 4곳의 지점을 설치,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안성장학새마을금고는 앞으로 더욱 신용사업을 통한 지역 사회 농민 및 소상공인, 소수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건전한 내적 성장은 물론 설립 목적이었던 장학금 지원사업의 지속으로 지역 인재 육성 또한 지역 사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행하여 지역 사회의 상호작용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안성장학새마을금고로 보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