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계획단 자문회의 개최

일죽면민 정주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 위해 5년간 80억 투입

 안성시가 지난 21일 생활SOC 확충 및 분야별 생활서비스 확대를 통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기초계획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안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대하여 수립된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농촌개발, 건축, 사회복지, 관광, 환경 등의 분야에 대한 대학교수 및 지역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자리였다.

 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2년 안성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간 체결한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5년간 일죽면에 약 80억원이 투입되며 일죽면 일원에 부족한 생활SOC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2022년 10월부터 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7개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지역 실정에 적합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기초계획단의 자문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경기도 최종 승인을 통하여 세부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안성시 농업정책과 윤성근 과장은 “자문회의에서 개진된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수립된 기본계획을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일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협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