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8주년 광복절 기념 일죽면민체육대회가 15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체육회 주최, 일죽면체육회 주관, 안성시 후원으로 일죽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 속 열렸다.
올해로 75회를 맞는 일죽면민의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을 대신해 유태일 부시장,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박명수·황세주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회장단을 비롯 면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운동장을 가득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면민대상에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김주환 목사가 면민대상에 선정되어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일죽면기업인협의체 소속 17개 회원사가 970만원의 찬조금을 전달했으며, 대회의 꽃인 축구에서 재경안성산악회 이광복 회장과 권태호 재경일죽향후회 회원들로 구성된 출향인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최왕묵 일죽면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일제로부터 광복을 기념하고 면민 애향심 고취를 통해 면민 단합과 화합을 위해 기념식을 가진지 75주년이 됐다.”며 “면민체육대회는 광복된 다음해에 시작해 6.25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계속 이어온 행사로 행사를 통해 발전하는 일죽면, 더욱 단합하는 일죽면을 만들자”역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보다 앞서 모범 면민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체육회 공로패 수상자는 임명자 일죽면주민자치위원장, 문대식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장이 받았다.
△경기도지사상 한진성 △안성시장상 한상운, 전용성, 이영일 △국회의원(김학용)상 김태원, 권종국, 강둘숙, 김순덕, 박둔수 △국회의원(최혜영)상 이향천, 김종칠, 전은희, 안은희, 양민영, 유강재 △경기도의회의장상 최명수, 윤선미 △안성시의회의장상 최영임, 최순용 △경기도체육회장상 이충재 △안성시체육회장상 김응관 △일죽농협조합장상 신창수, 양혜진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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