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오산시·평택시 체육회

경기남부권 공통발전 도모
상호 교류 통해 우호증진, 체육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평택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경기 남부권 3개 도시인 안성을 비롯해 오산, 평택시의 체육회장이 지난 25일 한자리에 모여 경기남부지역 체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체육회장 인사말, 체육회 임원 소개, 협약서 공동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식은 경기남부지역 체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유기적인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세부 협약 내용은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소통의 장 마련 △각 기관의 사업비, 운영비, 인건비 등 정보 공유 △각 기관의 회원종목 교류전을 연 1회 3개 시 체육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3개 시 체육회 직원의 교류를 위해 연 1회 전체 직원 단합대회 또는 합동 워크숍 개최 등이다.   백낙인 회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경기남부 3개 도시 체육인들이 상호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 체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등 체육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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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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