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보건지소,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사업’ 운영

일죽관내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사업 참여 경로당 모집

 안성시보건소 일죽보건지소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죽면 관내 경로당 1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사업’은 일죽면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법 및 예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가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수첩도 제공하며 라텍스밴드를 활용한 신체활동 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관리율을 높여 합병증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문의 일죽보건지소 678-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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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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