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꽃다운 당신’ 8월 활동 실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돈)는 지난 17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8월 ‘꽃다운 당신’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22년 3월에 시작한 이 사업은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관내 홀몸 어르신 40가구의 큰 호응과 만족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만정리에 거주하는 임 모 어르신은 “지난 달 받은 스파티필름이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어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아끼지 않으셨다.

 매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 조 모 위원은 “무더운 여름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께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무더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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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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