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소아과 평일 야간진료 시행’ 환영

국도비 통해 '의료인력 예산 지원받아 시행하게 됐다’ 언급

 김학용 국회의원은 “10월 중에 안성에 소아과 평일 야간진료가 시행된다.”전제하고 “지난 금요일(1일), 경기도의료원장, 안성병원장과 함께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소아과 야간 진료는 시민의 숙원이자 본인의 공약 사항이었다.”면서 “본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요청으로 안성 병원에서 지난 3월부터 야간 진료를 위해 의사 채용을 추진했으나, 전국적으로 소아과 의사가 부족하다보니 채용이 쉽지 않았으나 다행히 지난 7월 국·도비를 통해 의료인력 관련 예산을 지원받았고, 새로 소아청소년과 한분의 채용에 성공함으로써 총 3분의 소아과 의사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매년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에서 편성하기로 MOU를 체결하면서 10월부터 평일 야간 진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그동안 추진 경위를 설명한 뒤 “안성병원은 향후 소아진료를 활성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그동안 수고해준 경기도의료원과 안성병원, 안성시와 시의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후 “내년에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본인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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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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