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드림업’ 집수리봉사 활동

 보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홍)가 지난 11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에 ‘희망드림UP’ 사업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공간을 만들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밖으로 끄집어내고, 냉장고, 화장실, 주방, 유리창 청소 자원봉사로 장애인 이웃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김진홍 위원장은 “한결 깨끗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시는 집 주인님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지정기탁금 배부에 도움을 주신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개면장 왕규용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발굴, 도움을 주는 활동을 보면서 면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가구에 대한 집수리 예산은 IBK기업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배분 사업으로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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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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