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바르게살기운동 ‘불우이웃돕기’ 참봉사

열무김치 정성들여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20통 전달

 진실·질서·화합을 통해 바른 사회를 구현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미양면위원회(위원장 박온숙)이 사랑 나누기 운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박온숙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3일 열무김치 20통을 만들어 최근 농작물 값 상승으로 밥반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사랑 담긴 열무김치를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박 회장은 “생활물가 급상승으로 반찬을 준비하지 못해 찬거리 때문에 고생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열무를 사다가 김치를 만들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불우이웃의 찬 가슴을 녹이는 따뜻한 음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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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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