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의 초석 다진다!’

도내 자치단체와 협력적 네트워크 추진키로

 디지털 대전환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의회의 역할을 다하려는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워크숍’를 개최하였다.  워크숍은 9월 25일 파주시 지지향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회 디지털 전환의 초석을 다지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스템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직접 ‘의정포털시스템 기능개선 사업 보고’를 받고 ‘분임토의’를 실시하여 도의회 정보시스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전문가 특강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등)’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직원 워크숍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정보화위원회 도의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한 바 있다. 도의회는 올해부터 직원과 의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의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분권의 강화와 디지털 시대의 변화 속에서 의정활동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경기도의회가 어떻게 미래 지향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의정활동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 31개 시·군 의회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디지털 의정을 선도해 나아가고자 한다"는 의지를 전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위원장인 조성환 의원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전했다. 조성환 의원은 환영사에서 “지난 10대 경기도의원일 때, 의정포털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는데 어느덧 시스템을 개선하고 디지털 지방의회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경기도의회를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직원과 의원이 함께 소통하며 꾸준히 디지털 의정을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도내 31개 시·군 의회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하여, 경기도형 ‘지방의정 디지털 표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한 경기도의회의 디지털 전략 강화는 지역사회와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