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산업단지 입주회원사 초청 간담회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만들기 계기 마련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18일 제1산업단지 내 LB세미콘(주)에서 입주회원사 15개사, 9월 19일 제2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내 회의실에서 제2.3.4산업단지 입주회원사 29개사, 9월 26일 동항2산업단지 내 유노빅스이엔씨(주)에서 입주회원사 12개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및 관련부서 국.과장 그리고 유관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경기테크노파크 클러스터혁신성장팀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입주회원사, 관리공단, 안성시, 유관기관 상호간 정보공유 등 소통과 상생발전을 도모,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각종 규제 등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 공동 관심사와 발전방안을 청취하여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기업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간담회에서는 구인난, 근로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내 주차난 및 대중교통 부족, 반도체 관련 환경규제 완화, 산업단지 내 입주가능업종 확대, 공공시설물 정비(인도, 가로등, 가로수 등), 동절기 제설작업 등 애로 및 건의사항이 있었다.

 또한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은 전국에 있는 관리공단 중 가장 많은 21개산업단지를 안성시로부터 관리 위탁업무를 받아 관리하고 있는데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일원화된 소통채널을 구축 하고자 산업단지별 입주회원사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여 산업단지별로 임시회장을 선출했는데 제1산업단지는 (주)지영피엘씨 부사장 박영호, 제2산업단지는 (주)보광 전무이사 이영식, 제3.4산업단지는 (주)라이스텍 대표이사 정종성, 동항제1.2산업단지는 코고툴(주) 대표이사 이재건 님이 선출되어 추후 임시회장과 협의하여 회원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이날 구효진 이사장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관리공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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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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