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도서관 야간 인문학 강좌

‘나를 비추는 거울, 고전문학 읽기’ 운영

 안성시 진사도서관이 오는 11월 한 달간 세 차례에 걸쳐 ‘나를 비추는 거울, 고전문학 읽기’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혼자 읽기 어려운 고전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고전의 질문》의 저자인 김한식 교수가 인물에 대한 공감 측면에서 해설한다.

 사랑, 범죄, 욕망 세 가지 주제를 다룬 고전문학 총 7권을 뽑아 시대 공통적으로 고전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15일 1차 강연「사랑이란 무엇인가」에서 낭만적 사랑의 함정을, △22일 2차 강연「범죄는 무엇으로 구성되는가」에서 개인의 양심과 범죄를 보는 우리의 시선을,   △29일 3차 강연 「욕망은 어떻게 인간을 파괴하는가」에서 욕망의 작동 원리와 결과를 살펴봤다.

 김한식 교수는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에서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저자의 책으로는《고전의 질문,《고전의 이유,《세계문학여행: 소설로 읽는 세계사》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고전문학에 선뜻 도전하기 어려웠던 분들을 위해 이번 강연이 고전의 매력을 느끼고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678-40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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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동안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
42년 동안 변함없이 봉사를 실천해 온 독지가가 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극단적인 이기심이 충만한 사회 속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참 선행의 주인공은 아시아일보 편종국 국장, 편 국장은 2024년 4월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녹색장터에 각종 의류와 모자, 가방, 식품 등 230만원 상당 물품 기부를 통해 1회부터 7회까지 지속적인 유일한 나눔의 기증자가 됐다. 편 국장은 지난 42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도서, 의류, 생필품을 꾸준히 제공하고 급성신부전 환자에게 위문금을 전달해 주는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성토박이로 중앙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경기창조장학회 고문, 드론항공협회 고문, 가요작가협회 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 교육시책 자문위원 등을 맡아 사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재 안성문화원 고문으로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도 혼신을 다하는 바쁜 가운데에서도 항상 불우이웃을 걱정하고 도움의 열정 속에 살고 있다. 한편 안성시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7일 안성맞춤랜드에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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