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도전 없이 승리 없다

이상민, 내년 총선 6개월 앞두고 재도전 시사

 이상민 2022년 3.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절체절명의 시기에는 과감한 결단으로 돌파한 역사적 정치적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내년 22대 총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도전의 어려움은 다양한 부분에서 발목을 잡고 무거운 비난을 감내해야 하고 그만큼 부족한 경험도 약점"이라며, "하지만 낙숫물이 댓돌을 뚫듯이 계속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도전이 실패보다 지역의 미래를 위해 나은 선택"이며, "안주하고 길들여진 정치는 지역민의 뜻을 수렴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예정된 총선은 지역과 중앙 정부 차원 매우 중요한 선거로 규정"하며, "국민과 약속한 정권의 목표가 총선 결과로 좌우될 중요한 시험대"로 분석했다.

 “하지만 중앙과 지역의 총선에 영향을 미칠 선거 구도와 여론은 산적한 난관처럼 돌파해야 되는 요인이다.”며 이 전 예비후보는 “다수 여론조사 발표가 이를 대변한다. 조사 기관마다 총선 구도와 기존 의원 지지 여부 질문에서 유권자 과반 이상 안정보다 견제, 지지보다 교체에 답변을 보이고 있어 이런 흐름 속 야당은 안성을 승부처로 분류했다. 후보만 결정되면 승리를 장담하는 분위기이다. 샴페인을 벌써 터뜨린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지역 민심은 데이터의 약세까지 설상가상으로 쓰나미처럼 덮치고 있는 실정으로 변화를 자연스럽게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미 거부감과 피로감에 지친 유권자가 이구동성으로 호소하고 있다"라고 전한 뒤 “오는 2024년 4월 10일 집권 여당은 수도권이 관건으로 자만과 오만은 필패를 부른다. 내부 경쟁을 패싱하고 다선 찬스 사용을 경계해야만 한다.”나름대로 분석했다. “하지만 경력의 다소를 넘어 기회를 주는 판을 여당이 먼저 만들면 유권자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손을 잡아 줄 것으로 확신한다. 민심과 여론 속에 지혜를 찾는 중요한 시점이 다가오는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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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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