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하수도 공기업

‘ESG 경영실천·청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이 지난 31일 ESG 경영실천 및 청렴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방공기업으로써 청렴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수도과 직원, 하수처리시설 운영사(㈜테크로스환경서비스)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2,000장의 연탄과 쌀 40kg을 직접 전달했다.

 하수도 공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독거노인 집수리 재능기부, 하수처리시설 주변 마을 환경정화 활동, 안성시장, 중앙시장 등 하수관로 방역과 준설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조태완 하수도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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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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