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서비스 실시

함께하여 건강하‘day’를 통해 취약계층 건강관리

 미양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관내 60세 이상 고령자 및 의료취약 계층 대상으로 함께해 건강하‘day’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꾸준히 돕고 있다.

 함께하여 건강하‘day’는 복지직,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혈압, 당뇨, 치매, 우울증 등의 건강 확인과 더불어 과중한 진료비 발생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원하는 봉사 사업이다.

 자체 제작한 건강관리 수첩을 제공, 지속적인 건강 상태 및 증상을 확인하여 의료기관 방문 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면서 건강관리(동전파스, 신신파스)물품을 구매·전달, 폭염에 대비해 냉방 취약 대상에게는 쿨타임 워머 등을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 및 건강예방수칙을 안내하며, 보일러 사전 점검을 통하여 보일러 수리 및 교체까지 진행하여 동절기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마음을 함께 보살펴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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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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