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비 36억 확보’

교육숙원 해결, 준공예정일 2025년 1월

 김학용 국회의원이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단일사업으로 성립된 특교 최대금액이 39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역대급 규모이다.

 김학용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이 조기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 과정과 그리고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기까지 임태희 교육감, 이주호 교육부 장관 및 장상윤 교육부 차관 등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법고 확보 총사업비는 약 79억원으로,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0월이며, 신축 이후에 안법고 기숙사 수용 학생 수는 총 366명에서 426명으로 60명 늘어나게 된다.

 김 의원이 지난 1일에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부족 재원에 대해 도교육청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최근 예산이 감액되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예산 확보는 대단한 결실이다.

 김 의원은 “불철주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최인각 교장 신부님을 비롯한 안법고, 안성교육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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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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