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선도 농기계임대사업 추진 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노후농기계 교체 사업 국비 2억원도 확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가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밭농사용 농기계 비율, 여성농업인 참여 비율, 대당임대일수, 수요자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24년도 노후농기계 대체 사업비를 2억원도 확보했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스마트화 및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 등 선제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여 농가 편의 향상 및 전국에서 선도적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22년에 이어 23년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농기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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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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