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부산물 파쇄기 무상으로 사용하세요
3인 이상 모임체 파쇄 시 장비 임대료 무료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가 농업용 부산물 파쇄 시 파쇄기를 무상임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임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분소에서 항시 무상임대 가능해 파쇄기 사용이 필요한  농가는 본소(보개면, ☎678-3077), 동부분소(죽산면, ☎678-3036), 서부분소(양성면, ☎678-0711), 남부분소(서운면, ☎678-305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용 부산물 불법소각이 많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방지를 위하여 기획됐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농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이번 무상임대를 실시한다.”며 “농업인 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