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막 올랐다’

12일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이영찬·김지은 등록
익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위원장도 등록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이영찬(56) 전 시장 선거 후보를 시작으로 진보당 김지은(48) 안성지역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안성 정가에 따르면 현재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과 이상민 전 경기도당대변인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에는 최혜영 현 국회의원과 윤종군 지역위원장직무대행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영찬 예비후보자는 11일 오전 11시 출마를 선언한 뒤 이튿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1호 공약으로 한경국립대학을 혁신적인 교육체계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자는 선거사무소 1개소 설치가 가능하고, 어깨띠, 착용과 현수막 게시, 명함 배부, 인터넷 홈페이지 이용과 문자메시지 전송,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