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점,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ESG 경영에 앞장 ‘주목’

신생보육원에 통학차량 전달 등 연간 1억 상당의 후원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을 도우며 지역사회 책무 다해 ‘귀감’

 공도읍에 자리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사업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에 임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점은 지난 27일 금광면 소재 신생보육원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어린이 통학 특화 차량인 스타리아 킨더를 후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스타필드 안성점 양계영 점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계자, 신생보육원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보육원 아이들의 감사인사와 밴드 공연, 박터트리기 퍼포먼스, 감사장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생보육원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차량을 마련하기 위해 2년여간 후원금마련에 나섰지만 금액이 턱없이 부족해 지금까지 시설의 사회복지사들이 개인차량으로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등 불편을 겪어왔었다.

 앞서 스타필드 안성점과 임직원들은 지난 5월 바른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활동은 물론, 아이들에게 필요한 풋살화, 놀이용품 등의 생활용품을 후원하였으며, 아이들을 스타필드 안성점으로 초대하는 문화초대프로그램인 스타필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따뜻한 손길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후된 보육원 창호를 교체하는 시설공사를 진행했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보육원 내 프로그램실 벽면 페인트칠 새단장 등 지속적인 ESG활동을 펼쳐 왔다.

 ESG는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점 양계영 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와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신생보육원과 스타필드 안성점이 발을 맞춰 아이들의 미래에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인연이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후원금 및 물품후원은 물론 아이들과 더 깊이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줄 수 있는 관계를 중점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생보육원 안광석 원장은 “이번에 기증해 주신 차량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면서 “지금까지 후원과 이번 차량을 기증해 주신 스타필드 안성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