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기업인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부

 죽산면 기업인협의회(회장 김명수)가 지난 21일 오후 6시 동안성 시민복지센터 내 사무실에서 죽산기업인협의회 송년회를 개최하고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죽산면 내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관내 단체장님들이 참석하여 친목 도모 및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죽산면 기업인협의회는 기업인 상호 간의 유대강화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명수 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기부를 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훈훈하고 따뜻해지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신 기업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