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 소외가정 행복전달

설명절을 맞아 ‘안성사랑 영양맞춤 100%’ 진행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주택도시보증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안성사랑 영양맞춤 100%’를 진행했다.

 ‘안성사랑 영양맞춤 100%’는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보장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부모, 조손가정, 결식위험이 높은 1인 독거가정, 조리활동이 제한되는 장애인 및 위기가정 등 식생활 안정이 필요한 110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였으며, 꾸러미 구성은 안성지역의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품목 구성부터 포장, 전달 과정까지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행복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은순 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는 소외되는 가정 없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풍성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가정들은 “전해주신 사랑 덕분에 2024년을 시작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분들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671-0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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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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