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성은 발전하느냐, 낙오하느냐 중대한 기로에 있다

송미찬 전 시의원 국회의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경기도내 전철 없는 지역 오명,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구 시가지 확바꿀 터”

 “지금 우리 안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하면 소멸되는 냉엄한 질서 속에서 퇴보되느냐 아니면 새롭게 발전하느냐 하는 가장 중요한 시점에 안성은 놓이게 됐습니다.”

 안성시의회 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송미찬 전 의원이 국회의원 출마 선언을 하면 “제가 자랄 때만해도 냇가에서 뛰어놀면서 수영할 정도로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흘렀고, 산과 들에서 온갖 과일과 오곡이 풍부한 전형적인 농촌인 대덕면 소내리에서 태어났고 또 꿈 많은 소년기를 보냈습니다.”라면서 “당시 청운의 꿈을 갖고 함께해왔던 친구들은 취직한다고, 또 사업한다고 고향을 떠났고 남은 친구들도 먹고 살기가 힘들어졌다고 모두가 온갖 푸념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정겹고 모든 것이 풍요했던 안성이 이제 경기남부의 낙후된 지역이란 불명예 소리를 듣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정도입니다.“라고 실상을 안타까운 어조로 설명한 뒤 ”농촌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에 농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사짓기가 힘들다고 하고 있으며, 안성 중심 상권도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장사가 안 돼 폐업하는 점포가 늘어나 밤 10시만 되면 무서워 거리를 못 다닐 정도로 공동화 현상이 심각합니다.”지적했다.

 송 전 시의원은 “또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은 경기도 내 전철이 없는 지역은 안성이라는 오명입니다.”전제하고 “정부가 최근 수도권 중심의 광역철도 급행 연장 신설을 발표했는데 안성은 제외되어 시민들은 허탈감에 쌓여 있으며, 평택-부발선 철도마저 수년째 진행형에 그치고 있고, 공도-중앙대 간 38국도 확포장 공사도 중단으로 교통난을 부추기고 있는데 책임질 정치권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왜 미리미리 나서서 확인을 하고 대책을 신속히 세우지 못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안성 시내권 관문인 대덕면 일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정문 앞 고가도로는 또 어떻습니까? 학교의 경관을 가린지 오래인데도 누구 하나 나서서 지하도로 변경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송미찬이 나서 시의원 활동 경험과 축적된 역량으로 시민의 민원과 지역개발을 위해 발로 뛰며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정부 예산도 끌어 오겠습니다.

 안성이 발전되고 팽창되어 인구가 늘어나고 곳곳이 풍요롭고 경관이 아름다운 안성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과감하게 버릴 건 버리고 고칠 건 고처야 안성도 건강해지고 발전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구 시가지 활력화를 위해 현재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명륜천 덮개를 열어 물고기가 뛰어노는 자연친화적 멋진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 민주당 송미찬이 당선되어 안성도 바꾸고 윤석열의 비합리적, 비효율적 정책을 싹 뜯어 고치겠습니다. 또한 대기업 유치로 청년세대 취업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21세기 화두는 변화와 혁신입니다. 변화되지 않는 지역은 결국 소멸된다는 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이제 안성을 혁신을 통해 변화시킬 때가 됐습니다. 저 정직하고 우직한 송미찬 자신 있습니다. 정권 제 창출 자신 있습니다.”라면서 “안성에서 토박이로 살아온 45년, 안성을 발전시킬 확실한 인물, 검증된 젊은 정치인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정직하고 우직한 새로운 정치인 송미찬이 안성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출마선언문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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