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직원 대상 청렴 모의고사

청렴이 포송포송 주제, 청렴 역량강화 도모

 서운면이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서운면 제1회 청렴모의고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이뤄진 이번 모의고사는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률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윤리법, 부패방지권익위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을 주제로 출제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학창 시절로 돌아가 직접 청렴 영역 모의고사에 응해 청렴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업무를 떠나 청렴이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우리 시정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에서 비롯되는 시민들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서운면 전 직원이 시민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운면은 “청렴이 포송포송”이라는 주제로 청렴모의고사, 청렴결의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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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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