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

청렴 결의대회 실시

 고삼면사무소에서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회 청렴결의 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진행 사항을 논의하며 사업 과정의 투명성 및 청렴성을 점검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고삼호수와 같이 맑고 투명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2024년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조휘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특색 사업을 추진하고,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항상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신윤주 고삼부면장은 “우리 면에 알맞은 청렴시책 추진에 앞장서주신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청렴한 고삼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마을 문패사업과 한천변 꽃길 및 메타쉐과이어 길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청렴한 사업 추진의 기대와 더불어 아름답게 변화할 고삼면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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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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