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 내혜홀광장서 봉행
지강 회장스님 “부처님의 원력으로 안성시민의 평안 간절히 기원”

 안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강스님) 주최, 안성불교봉축위원회 주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이 지난 12일 오후 6시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문화원 후원으로 봉행됐다.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날 봉축 점등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윤종군 국회의원 당선자, 안정열 시의회의장, 오지용 경찰서장, 송근홍 노인회장, 박석규 문화원장, 정토근 부의장, 이중섭·정천식·최호섭·황윤희 시의원, 백낙인 체육회장, 안성경찰서 강채완 유마회장, 박근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이종숙 안성맞춤시니어관장, 김동성 자원봉사센터장, 권정우 가온고 교장을 비롯 각급단체장과 불자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연합회 사무총장인 청원사 본각스님 사회, 법계사 도윤스님 집전으로 안성불교나소향합창단의 찬불가 속에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강 회장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점등식을 갖게 되어 기쁨이 가득찬다”면서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남을 배려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진정 향기로운 세상이 된다”고 강조한 뒤 “어둠을 밝히는 점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은덕이 안성지역과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 모두의 몸과 마음속에 충만 되길”간절히 기원했다.

 김보라 시장과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점등식이 부처님의 크나큰 원력으로 지역을 평화롭게 하고 안성시민 모두가 번뇌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평안한 길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되기를”소망했다.

 이어 쌍미륵사 해월스님의 봉축법어, 삼봉사 도봉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만중생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중생 구제에 나서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파한 후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광명이 이 땅에 함께하길”발원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칠장사 지강스님 △쌍미륵사 해월스님 △영평사 정림스님 △연등사 도심스님 △삼봉사 도봉스님 △청원사 본각스님 △굴암사 마가스님 △정락사 상은스님 △법계사 도윤스님 △운수암 원준스님 △용화정사 선덕법사 △청룡사 성해스님 △연꽃마을 효당스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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