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주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2천여 불자와 시민 참석, 부처님이 오신 참 뜻 기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축제가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주최, 안성불교 봉축위원회 주관, 안성시·안성경찰서·안성문화원 후원으로 4일 오후 6시 내혜홀 광장에서 안성불교 나소향 합창단의 찬불가 속에 봉행됐다.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는 안성불교사암연합회 회원 스님과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불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각 연합회 사무총장 스님 사회, 도윤 스님 집전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관불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지강 회장 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은 인류의 스승이요, 만중생의 어버이시며 우리의 좋은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이 오신날을 찬탄하는 성스러운 날이다”전제하고 “오늘의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으로 그동안 코로나 19라는 희유의 대재앙으로 인해 일상이 바뀌고 경제는 침체되면서 모두가 고통을 받았다”설파했다.

 이어 “이제 모든 생명은 존귀하므로 세상의 고통을 편안케 하리라는 부처님 설법에 따라 시민 모두가 치유의 마음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저마다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각자가 협력과 상생의 손을 맞잡을 때 비로서 향기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날 수 있다”며 “오늘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으로 나눔과 소통을 통해 서로 돕는 향기로운 세상 속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될 것”을 축원했다.

 해월 명예봉축위원장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고통을 받은 것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 그리고 자연과 공유하지 못하고 자연을 함부로 훼손하고 파괴하면서 생긴 인과법이다 생각된다”면서 “어리석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을 버릴 때 마음에 평화가 깃들고 세상은 맑고 향기로워진다”며 ”오늘을 계기로 불자와 시민 모두가 치유와 안정을 되찾기를 소망”했다.

 김보라 시장과 최혜영 국회의원, 윤종군 국회의원 당선자, 안정열 시의장은 축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월력으로 저마다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평화의 씨앗이 움트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서 지역이 안정과 시민인 모두의 삶에 행복이 충만해 질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이보다 앞서 지강 회장 스님은 가온고등학교 장학금 300만원, 안성시 이주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 안성시노인복지관 후원금 300만원씩을 전달했다.

 법요식은 안성불교 합창단의 청법가 속에 굴암사 회주인 마가 스님의 봉축법어, 도봉 스님 발원문 낭독으로 법회를 마쳤다.

 2부 연등축제에는 미스미스터 멋진 사회로 김용임, 현당, 염기량, 유현주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범시민적 환영과 축하 분위기 속에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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