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론항공협회 정식 출범

드론 대표 단체인 한국모형항공협회 가입
오주웅 회장 “안성 드론 산업 발전 새 전기 만들 터”

 안성시드론협회(회장 오주웅)가 지난 22일 11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모형항공협회(회장 박찬덕) 본사에서 드론축구안성지회로 가입한 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박찬덕 회장과 오주웅 회장은 △한국모형항공협회 드론 사업에 안성지회로 가입 △안성드론협회는 전국 드론 축구 대회에 연 2회 참가 △안성시드론협회는 자체적으로 연 1회 드론축구 대회 개최 △한국모형항공협회는 안성지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 협조 등 4개항의 체결로 안성시 드론 산업 발전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한국모형항공협회는 1961년도 설립, 현재 사단법인 대한항공회 산하 조직으로서 그동안 국토부장관배 항공스포츠제전, 공군참모총장배 드론대회 개최 및 드론 관련 종목별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해 국제항공스포츠연맹인 FAI 주최하는 세계대회에 출전시켜 국위를 선양해 왔다.

 협약식에는 박찬덕 협회장과 협회사무국 김항식 총무이사겸 사무국장이, 안성시에서는 오주웅 회장과 이성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최근 드론을 이용한 드론 축구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모형항공협회는 최근 시군별로 드론 축구 지회를 모집, 국내대회 개최는 물론 나아가 국가대표를 선발해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드론 축구 대중화 및 보급사업에 힘쓰고 있다.

 안성시드론협회가 정회원이 되면서 드론 축구단 발굴 및 육성 , 그리고 국내대회뿐 아니라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안성시드론협회는 오는 6월 2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드론 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 고정익 비행대회에 안성 한무비클럽 1팀을 참가케해 안성의 축전된 기술력을 보여주게 된다.

이 대회는 10개 종목에 선수 약 100여명이 출전, 경쟁하게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