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사랑 가득 찬(饌)’ 활동 실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돈)가 지난 14일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배달 사업 ‘사랑 가득 찬(饌)’ 5월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 가득 찬(饌)’은 월 2회 정기적으로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지원하는 2024년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20가구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사골 미역국, 소고기 버섯 불고기와 반찬 4종을 전달했다.

 신두리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반찬이 정말 맛있고, 늘 혼자 지내서 외롭고 쓸쓸했는데 말동무도 해주시고 자주 와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학돈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외롭고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에 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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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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