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덕농업협동조합

위기 청소년 지원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영환)가 대덕농협(조합장 양철규), 1388청소년지원단장(해병대전우회 박희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 및 연계 △위기청소년 인적·물적 자원 협력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양철규 조합장은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으로써 청소년들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일에 동참, 적극적인 활동 통해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에 힘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덕농협은 안성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 뿐만 아니라 성장장학금 후원을 약속했다. 성장장학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비스 이용 청소년 중 위기상황을 극복하여 성장 가능성이 보이거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12월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에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및 다양한 협력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4개의 하부지원단별로 총 21개의 단체 및 개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참여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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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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