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통해 안성시 명성과 경제적 활력을 도모할 터’

오주웅 안성드론항공협회 회장

 “드론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과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기를 뜻합니다. 드론은 애초 군사용으로 탄생했지만 이제는 고공영상, 기상정보 수집, 농약살포, 재해현장 촬영,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안성드론항공협회 제1회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은 우리나라 시·군단위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우리 안성에 숨어있는 명소, 맛집 찾아 가족과 나들이 할 수 있는 주제를 설정한 것은 드론의 우수한 활용도를 인식시키면서 안성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오주웅 안성드론항공협회 회장은 이렇게 설명한 후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현대 과학 문명의 최고봉으로 드론을 통해 침체된 안성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할 뿐만 아니라 드론축구 등으로 경제적, 교육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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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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