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새마을부녀회-서안성푸드뱅크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 실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손경순)가 지난 17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 계층에게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와 서안성 푸드뱅크는 지난 2019년 3월 서포터즈 협약을 맺어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부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생필품 등 여러 항목으로 구성된 꾸러미 세트를 취약계층 82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손경순 부녀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런 작은 나눔과 배려가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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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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