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시의원

공도읍 남녀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뜻깊은 감사패 영예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지난 4일 공도읍 남녀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두 의원이 안성시 의용소방대 관련 조례를 적극적으로 개정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지지하며,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공도읍 남녀의용소방대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안성시의회 의장실을 직접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이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 뒤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