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상섭 청장, 안성시산림조합 방문

폭염대비 대추임업농가 점검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지난 31일 임상섭 산림청장이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안성 대추임업농가를 찾아 작업환경과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산림청장의 방문은 지난4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의미가 크다.

 이날 안성시산림조합 박배생 전무로부터 안성 대추임업농가 현황 보고를 들은 후 대추생산 임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대추의 경우 장기보관이 어렵다는 점에 대해 연구 등 개발에 대해 건의했다.

 임상섭 청장은 안성시산림조합에서 평택시보호관찰소와 협력하여 사회봉사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농가 인건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김현치 조합장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산림청장님 방문을 통해 대추임업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산림청·지자체와 소통을 통해 작업환경과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젊은 임업인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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