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아이꿈어린이집

안성3동에 후원물품 전달

 안성시 아이꿈어린이집(원장 김은경)이 지난 25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라면 5박스, 쌀 10kg 4포)을 안성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각 가정에서 기부한 것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더욱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아이꿈어린이집 김은경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배우고, 이타적인 마음을 지니길 바란다.”며, “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노성 안성3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함께 노력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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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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