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안성맞춤 화재예방 최선

안성소방서, 화재안전대책 추진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화재 예방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안성맞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명절 동안 증가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5년(19년~23년) 안성시 추석 명절 기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14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 재산피해 1억 9천만원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 등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언론매체 활용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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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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