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시민과 함께’ 의정 전개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개최
아양시티프라디움A, 장애인체육회, 유지원연합회와도 간담회

 안성시의회가 22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장 김숙경)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이중섭 의원은 연합회 활동 현황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연합회는 교육 전문성 강화와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성시 미 지원 어린이집(민간, 가정)에 4대 보험 및 인건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정천식 부의장은 “저출산 시대인만큼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동네가 되는 것은 중요하다”며 “안성시가 보육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할 것”이라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6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체육회 활동 현황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회는 시민 체육대회 등 행사 시 예산 편성을 높여줄 것과 장애인 근무를 위한 기반 시설 마련 등 장애인 취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아양시티프라디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했다. 안정열 의장, 이중섭 의원, 황윤희 의원은 아파트 101동 인근에서 진행 중인 안성시 가족센터 신축 공사로 인해 발생한 입주자 피해 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등 의견 청취를 위해 입주민들의 요청으로 회의를 가졌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른 아침과 주말에 발생하는 소음 및 분진으로 인해 여름철 창문 개폐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하며, 피해 보상 방안으로 에어컨 전기세 지원, 아파트 벽면 및 창문 청소 등을 요구했다.

 안정열 의장은 20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 안성분회(회장 배미경) 소속 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하여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안성시 사립유치원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교사들은 최근 인근 시에서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가 추가 지급되고, 교사연수비가 지원되는 것을 언급하며, 안성시 사립유치원 교사들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타 시·군의 교사 처우개선비, 교사연수비와 관련한 조례 및 예산 현황을 파악하겠다”며 “안성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사립유치원의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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