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지역농산물 먹거리 나눔 행사’ 실시

 공도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지난 15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산물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 7월에 이어 생계가 어려운 관내 어르신 120여가구에 포도·고구마·두부로 구성된 신선한 우리 농산물인 ”행복 꾸러미“를 가정마다 방문 전달했다.

이호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철 지역 농산물 꾸러미 전달을 통해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어려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정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봉사로 따뜻한 공도읍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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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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