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가득 찬(饌)’ 활동 실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돈)가 지난 30일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1인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올 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와 마을복지사업 ‘행복 마중’ 세부 추진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저소득 1인 가구 안부 확인 및 반찬 배달 사업「사랑 가득 찬(饌)」은 28명의 위원이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추진한 특화사업이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보호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회의 종료 후에는 2024년「사랑 가득 찬(饌)」마지막 활동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며 청국장, 돼지갈비 조림, 잡채, 가지나물 등 반찬 6종을 전달했다.

 진사리에 거주하는 이 모 어르신은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그동안 맛있는 반찬을 주셔서 끼니 거르지 않고 잘 먹었다. 정말 고마웠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학돈 공도읍 민간위원장은 “마정리 거주 중장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추진했던 마을복지사업과 저소득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은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이웃들에게 더욱 세밀하게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