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상수도 업무

경기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성시 상수도과가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관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업무 성과 평가’를 실시 각 지자체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주요 정책 시행실적, 도정 정책 협조 총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성과 평가를해 우수시군을 선정 및 표창해 왔다.

 올해에도 31개 전체 시군을 평가해 지난 달 안성시를 포함 총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성시는 상수도 보급률 및 노후관 교체 실적이 탁월하고 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개정 및 수도·정수시설 관련 전문인력 확보에 있어 타시군 대비 뛰어난 실적을 얻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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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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