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 경기공동모금회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설 명절 따뜻한 나눔 실천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희열)이 경기공동모금회의 비발디나눔사업 ‘따뜻한 온정나눔’ 후원품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 44가정에 설 명절맞이 생활용품을 배분했다.

 이번 후원품은 햇반, 국수, 세제, 휴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절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후원품 배분은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이를 통해 단순히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과의 따뜻한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희열 관장은 "이번 후원품 배분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정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냈기를 바란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후원해 주신 경기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관의 활동에 함께하고 싶거나 후원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싶으신 분들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671-0631)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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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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