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환경 속 당기순이익 25억9천만원 달성 ’큰 성과‘

안성신협 제43차 정기총회 개최
김환기 이사장 “안성 지역사회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금융 서비스 제공할 터”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므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사명감과 김환기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전년대비 12% 자산성장과 당기순이익 25억9천만원 이라는 실로 경이로운 실적을 거둔 안성신협 제43차 정기총회가 22일 한경국립대 체육관에서 시종 축제 분위기 속에 열렸다.

 김환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안성신협은 2024년 국내외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2023년 성과를 뛰어 넘는 자산 3,912억원, 당기순이익 25억9천만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서두를 꺼낸 후 “이는 전적으로 조합원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공을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김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안성 지역사회에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면서 특히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서 가치를 실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열렬한 환영과 신뢰의 박수를 받았다.

 안성신협은 지난 1년간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위해 사랑의 깍두기 행복나눔, 사회 소외계층 겨울 이불 기부, 문화행사 지원, 요양병원 물품 기증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2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조합원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과 건강검진 지원 △환경보호 활동 △창구 AMT기 수수료 면제 등 많은 환원 활동을 전개해 조합원과 시민에 이익을 안겨 주었다.

 특히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학력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중 중2 6명, 중3 8명, 고1 6명, 고2 5명, 고3 5명 등 30명에게 장학금 총 1천470만원을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유공 조합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오광인, 심완봉, 허길범, 송양순 조순녀, 양옥자, 홍창의, 양희순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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