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나무를 공급, 주말·공휴일에도 운영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이 이달 3월 8일부터 4월 18일까지 안성시 석정동 131-2번지(안성 CGV극장 옆) 에서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특히, 17일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및 안성시산림조합 임원·대의원,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조합원과 전문생산업체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조경수, 유실수, 잔디, 표고자목, 비료 등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직거래 장터의 역할을 하여 다양한 수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조경 및 식재 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을 축하드리며 이곳이 시민들에게 질 좋은 나무를 공급하고 푸른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힌 뒤“산림자원의 활용과 보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성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치 안성산림조합 조합장은 “이번 나무시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양질의 수목을 접할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과 양질의 나무를 공급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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