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제19회 면민의 날 기념식’ 개최

장수·모범어르신·선행·효행 면민상 시상, 효의 고장 자긍심 높여

 미양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신상덕)와 도덕성회복운동협의회(회장 지관호)가 지난 1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9회 미양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범 노인회장의 면민헌장 낭독, 신상덕 이장단협의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축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도덕성회복운동협의회에서는 총 5개 분야(장수·모범어르신·다복·선행·효행)로 표창하여 수상자들에게 효의 고장 미양면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줬다.

 신상덕 이장단협의회장은 “미양면은 효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인심이 훈훈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께서도 우리 미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9번째 미양면민의 날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면민들의 화합 덕분에 미양면의 역사가 111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양면의 발전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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