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국회의원이 “이재명 후보에게 보내주신 안성 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안성시에서의 이같은 승리는 윤석열 정권의 12.3 내란에 대한 엄중한 심판으로 위기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시민의식의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재명 당선인의 안성철도 시대 개막을 필두로 안성시 5대 공약에 시민들이 공감한 결과로 보인다”며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안성 5대 공약은 △잠실~안성~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신설로 총 연장 134㎞, 정거장 13개소 규모로, 약 9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인 안성에 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안성을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중부축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해당 사업은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실현가능성이 매우 놓으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일명 반도체철도 건설로 평택·이천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안성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K-반도체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총 연장 59.4㎞ 규모에 약 2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현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인데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인 화성~평택~안성~용인을 연결하는 반도체 산업 물류 고속도로로, 총연장 45.3㎞, 왕복 4~6차로 규모에 총 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현재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고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배터리연구시설 안성 유치로 이를 통해 향후 미래자동차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운면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9,5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연구시설 운영에 따라 연간 최대 8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며, 안성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 클러스터로 성장하게 된다.
△안성의 유기, 한지, 바우덕이 등 풍부한 전통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장인 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보존하고, 전통산업 창업 및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하게 되는데 이 사업은 2025년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안성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종군 의원은 “안성시민에게 약속한 안성 철도시대 개막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전제하고 “공약에 반영되었다는 것은 정책이 추진된다는 것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안성시민의 숙원사업인 철도유치를 앞당길 수 있다”며 안성시민에게 이재명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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