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하나로 주민불편 끝!

대덕면, 민원서식 작성 돕는 스마트 서비스 개시

 대덕면이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QR 서비스는 지난 5월 15일부터 △주민등록 및 제증명 관련 서식 7종 △가족관계등록 관련 서식 6종 △외국인등록 관련 서식 5종 등 18종의 자주 사용되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 예시를 QR코드 형태로 본격 제공된다.

 QR코드는 민원실 창구와 대기 공간에 배치되어,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서류의 항목별 작성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게 되며, 민원 처리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고령층 민원인 등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민원서류 하나를 작성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며, “QR코드를 통한 작성 예시 제공으로 언제 어디서든 민원서류 작성에 참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