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초교 총동문회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대성황

동문들 기념식과 각종 경기 통해 하나임을 다짐
이광복 회장 “비상하는 모교, 천년 발전을 위해 더 한층 의지 모을 때”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최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가 25일 하루 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대성황 속 열렸다.

 이날 동문 체육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황윤희 시의원, 일죽초 서용식 교장을 비롯 면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동문들이 기수별로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광복 회장의 개회선언, 이동재 수석부회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신영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광복 총동문회장은 농사일과 각종 업무로 바쁜 일과 속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동문이라는 사실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 동문은 영원히 하나다”라면서 “지난해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잘 개최될 수 있도록 동문들께서 적극적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적 축제가 됐다”며 모든 공을 동문들에게 돌렸다.

 이 회장은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모교는 이제 100년의 초석이 다져졌다”며 “비상하는 모교 발전의 천년을 위해 동문들께서 더 한층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죽초교의 100년의 역사 속에 동문들이 보여준 헌신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교육도시로의 성장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힘찬 도약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일죽초교 서용석 교장은 이광복 회장에게 “귀하께서는 동문들이 일구어온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일죽초 총동문회장으로서 애교심을 발휘해 학교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동문간의 친목과 단합에 열정을 다하셨으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동문회장 겸 개교 100주년 기념 추진위원장을 맡아 ‘일죽은 하나다! 100년의 초석 비상하는 천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죽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신 공로와 그간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면서 일죽초등학교 교육가족 일동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이광복 회장은 일죽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과 열정을 다하여 큰 공헌을 한 이동재 총괄위원장과 100주년 추진 14명의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면서 노고를 치하했고, 또한 학교측에 후배를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해 찬사를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 동문들은 각종 행사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면서 결속을 새롭게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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