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집중호우 재해 취약지 긴급 현장 점검

폭우 피해 발생지, 침수 우려지 중심 진행
안정열 의장 “현장 중심 구조적 문제 개선에 만전”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집중호우 피해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공도읍 내 비닐하우스와 태산아파트 인근 도로, △침수 우려가 높은 관내 고가교, 공도 퇴미공원 내 붕괴 복구 옹벽, 진사도로(중로 1-51호선) 개설 공사 구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안성시 관내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균열이 있는 고가도로 옹벽과 침수 반복 지역에 대한 정밀 확인이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재해 취약지 인근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충을 청취했다. 한 주민은 “배수관 용량이 너무 작고, 새로 조성된 도로에는 배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매년 논이 침수된다”며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했고, 또 다른 주민은 “일부 도로에 물이 차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속한 안전진단과 보수를 요청했다.

 시의회는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재해 취약지 정밀 안전진단 △배수시설 확충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현장 공무원 안전 관리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사전 대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과 구조적 문제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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