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불구 금광면 어르신께 전한 따뜻한 마음

JCI안성청년회의소, 정성 담긴 밑반찬 직접 전달

 금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현선)가 16일 JCI안성청년회의소(회장 오영호)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은경)가 협력, 금광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광면에 따르면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댁을 한 집 한 집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는데 전달한 반찬은 깍두기, 양파장아찌, 땅콩 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종류로 구성되어 위생적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이번 봉사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진행되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으로 공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 봉사를 시작하여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셔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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