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본부 개소식

비전 발표 통해 지역간 소통창구 구축, 문제해결 기대
김장연 본부장 “활동 방향 공유, 지역공동체 회복 앞장설 터”

 경기도 지역 시민소통 창구 역할을 할 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도본부 개소식이 27일 오전 안성시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도본부 개소식에는 김장연 본부장, 황우여 상임고문, 시민연대 이기정 의장, 황은성 전 시장, 송근홍 노인회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박석규 문화원장,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최호섭, 정천식 시의원, 김미영 여성단체회장, 각 시도 본부장을 비롯, 평소 김장연 본부장을 아끼고 존중하는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옥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저희 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도본부가 오늘 첫 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다”며 “이 자리가 국민통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중요한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사회는 반목과 불신으로 가득차 있다”지적하고 “경기도가 통합을 잘 해야 대한민국이 통합할 수 있다”며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개소식은 김장연 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비전 발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국민통합시민연대 황우여 상임고문은 “그동안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경기도본부 개소는 이제 전국에 통합과 연대의 중요성을 알리는 첫 걸음이 된다”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경기본부는 앞으로 △지역 간 소통 플랫폼 구축 △생활 밀착형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장연 본부장은 평소 통합의 가치를 꾸준히 제기해 왔기 때문에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의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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